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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화랑' 촬영 중 목 부상…"정밀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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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화랑' 촬영 중 목 부상…"정밀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배우 박서준이 14일 밤 KBS  새 사극 '화랑: 더 비기닝' 촬영 도중 목에 부상을 입고 15일 정밀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박서준이 14일 밤 KBS 새 사극 '화랑: 더 비기닝' 촬영 도중 목에 부상을 입고 15일 정밀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박서준(28)이 '화랑: 더 비기닝' 촬영도중 목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박서준이 14일 밤 '화랑'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목 부분을 다쳤으며, 15일 오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검사 결과는 아직 안 나왔다"며 "이번 주까지는 촬영을 쉬면서 치료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사전 제작 드라마로 촬영 스케줄에는 여유가 있는 편"이라며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준은 KBS2 새 사극 '화랑: 더 비기닝'(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선우랑으로 출연 중이다.

'화랑: 더 비기닝'은 한중 동시방송을 겨냥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아직 편성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가 주연을 맡고 민호, 도지한, 방탄소년단 뷔, 이광수 등이 출연하는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