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키이스트는 "박서준이 14일 밤 '화랑'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목 부분을 다쳤으며, 15일 오전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서준은 KBS2 새 사극 '화랑: 더 비기닝'(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에서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선우랑으로 출연 중이다.
'화랑: 더 비기닝'은 한중 동시방송을 겨냥한 사전 제작 드라마로 아직 편성 시기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박서준과 박형식, 고아라가 주연을 맡고 민호, 도지한, 방탄소년단 뷔, 이광수 등이 출연하는 '화랑: 더 비기닝'은 1500년 전 신라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