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박대민 감독과 배우 유승호, 고창석, 라미란, 엑소 시우민 등이 참석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봉이 김선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희대의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분)이 위장 전문 보원(고창석 분),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분), 사기 꿈나무 견이(시우민 분)와 한패를 이뤄 기상천외한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을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유승호는 군 제대 후 첫작품인 '조선마술사'(2015, 감독 김대승)에서 조선 최고의 마술사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SBS 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에서 과잉 기억력 장애를 앓고 있는 변호사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엑소 시우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으로 얼굴을 내민다. 오는 7월 6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