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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 초청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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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 초청 행사

대한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 탑승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 탑승 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대한항공 사내봉사단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천원기 기자] 대한항공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강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유람선관광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와 디딤돌 등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주관으로 평소 야외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색다른 체험 기회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40여명과 장애인 및 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봄꽃이 만발한 유람선 마리나 주변을 산책하는 한편 경인 아라뱃길 크루즈선에 탑승해 따뜻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으로,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이 후원하고 있는 복지단체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점보스 배구단의 홈경기를 단체 관람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사내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