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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화 이글스 김태균, 이치로 69경기 연속출루 기록 넘본다... 연속출루 65경기로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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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한화 이글스 김태균, 이치로 69경기 연속출루 기록 넘본다... 연속출루 65경기로 늘려

2회초 선두주자로 안타를 친 김태균이 1루로 질루한 뒤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제공이미지 확대보기
2회초 선두주자로 안타를 친 김태균이 1루로 질루한 뒤 허벅지 불편함을 호소하며 덕아웃으로 들어오고 있다. 뉴시스=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한화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연속출루 신기록을 65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방문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회초 첫 타석에서 내야안타를 쳤다. 이로써 1994년 일본프로야구에서 스트키 이치로가 기록한 69경기에 4경기만을 남겨 놓았다.
김태균은 전날 케이티와의 경기에서 64경기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운 것에 대한 축하 인사에 “졌는데 무슨 축하입니까”라며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김태균은 “정말로 기록을 모르고 있었다. 60경기가 넘어서야 알았다. 그런 기록이 있었나 생각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