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1일 F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Renflexis, 프로젝트명 SB2, 성분명 인플릭시맙(infliximab))에 대한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
미국 판권을 가지고 있는 머크(MSD)사를 통해 판매될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미국에서 처음 허가 받은 바이오시밀러로 의미가 크다는 진단이다.
연내 추가로 허가가 예상되는 제품이 3개 더 있어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25일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유럽 판매를 하고 있는 바이오젠이 실적 발표를 할 예정이다.
빠른 시장 침투를 보이고 있는 베네팔리의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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