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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일정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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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일정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박스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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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BNK투자증권은 2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의 일정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박스권 움직임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9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훈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7163억원(전년대비 229.3%), 영업이익 3462억원(229.3%)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제는 신작을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흥행작 리니지M은 4분기 내 대만에 출시될 전망이다. 리니지1은 대만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PC게임 중 하나이며 사상 최대의 사전 예약 인원이 예상된다. 흥행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2개 이상의 대작 MMORPG가 출시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하반기에는 리니지2 모바일이 최고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거나 출시 일정이 가시화될때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차기 신작의 일정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신작 출시 주기가 과거 3~4년에서 연간 2개 이상으로 짧아지는 만큼 향후 신작 모멘텀ㅇ 대한 기대감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