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액 7163억원(전년대비 229.3%), 영업이익 3462억원(229.3%)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제는 신작을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2개 이상의 대작 MMORPG가 출시될 전망"이라며 "상반기에는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하반기에는 리니지2 모바일이 최고 기대작"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상승은 블레이드앤소울의 사전예약이 시작되거나 출시 일정이 가시화될때부터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차기 신작의 일정이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박스권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신작 출시 주기가 과거 3~4년에서 연간 2개 이상으로 짧아지는 만큼 향후 신작 모멘텀ㅇ 대한 기대감은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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