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17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8.8조원(YoY -0.1%), 영업이익은 5444억원(YoY -25%)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중 A/S매출규모가 가장 큰 미국지역이 YoY +14% 가량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인
데, 지난해부터 현대모비스가 지속적으로 시도해온 물류합리화와 원가절감효과까지 겹치면서 영업이익률도 YoY +200bp가량 증가한 25.2%를 기록했다
그동안 발목을 잡아왔던 중국에서의 회복확인은 긍정적이다.
올해들어 중국과 미국 등지에서 핵심부품 약 5조원 가량을 수주했는데, 이는 그동안 가파르게 증가해온 R&D 비용과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동사 경영진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48V, FCEV에 이르는 모든 친환경차 핵심부품 공급이 가능함을 밝혔는데, 역시 2018년부터 가속화되는 현대기아차의 친환경차 출시와 같은 연장선상에 있다는 지적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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