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비핵화 방식 등을 둘러싼 북한의 정상회담 취소 경고와 관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측 입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정상회담 취소 가능성과 관련 “북미정상회담 준비는 변함없이 계속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6일 미국이 이른바 리비아식의 일방적인 비핵화 요구를 중단하지 않으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