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의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에 전 산업분야의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회사 DX 센터는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최근 주요 금융권과 통신 제조업체를 비롯해 국내 주요 대형 공공기관에서 방문하는 등 산업 분야 구분 없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상반기 방문 예약이 거의 완료된 상황으로, 효성은 하반기에도 프로모션 등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비롯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제공하는 최신 IT 인프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문 신청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DX 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SDDC 솔루션에 대한 데모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민첩한 확장 ▲IT 서비스 제공 ▲자동화 및 컴플라이언스의 손쉬운 충족 등 자사만의 차별화된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을 위한 컨설팅 및 제품을 공급한 결과 솔루션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드 사업을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로 성장시키고, DX 센터를 통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및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효성 측은 밝혔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DX 센터에서는 기업들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부터 저장, 관리, 처리, 분석 과정을 효율화하고 보안 요구 사항을 원활히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뿐 아니라, 빅데이터, 컨테이너, 블록체인 어플라이언스 등 당사가 제공하는 최신 IT인프라 기술에 대한 데모를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체험 지원 및 컨설팅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고객들의 비즈니스 상황에 최적화된 인프라 솔루션을 제시하며 관련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