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재단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환경 관련 공익재단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기후변화와 관련한 사회적 해결책을 모색하고 이를 실행할 '에코 리더' 육성을 목표로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비맥주는 201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물 환경교육'과 '미래 물 지킴이 환경캠프',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등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금 전달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환경 보전을 핵심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물류 도입, 포장재 재활용 등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에코캠퍼스 설립 후원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