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9월 1일까지 야놀자와 ‘늦캉스족’ 위한 국내호텔 프로모션 진행

온라인 유통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숙박앱 야놀자와 함께 오는 9월 1일까지 늦캉스족을 위한 국내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야놀자 전국 호텔·콘도·펜션 구매객 전원에게 카드사별 7% 할인(최대 20만 원)과 스마일캐시 7% 캐시백(최대 1만 원)까지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북적이는 여름휴가 시즌을 피해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국내 특급호텔부터 풀빌라, 키즈펜션까지 다양한 상품을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추석·개천절·한글날 등 가을 연휴 객실도 먼저 확보할 수 있다. 카드사 할인은 신한·현대·KB·NH·씨티·하나·삼성카드로 결제 때 적용된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은 5% 추가 할인(최대 3만 원)으로 혜택이 더 커진다.

이런 가운데 이베이코리아가 올해 7월 여름휴가 국내 숙박 상품 매출을 지역별로 비교한 결과 경상도(128%), 충청도(97%), 전라도(73%), 경기도(58%) 지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서울·제주·부산 등의 인기 여행지에 쏠림 현상이 있었던 2018년에 비해 휴가지가 전국 단위로 고르게 분산된 것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런 추세를 반영해 다양한 지역의 인기 숙소로 마련했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