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가전전시회에서 CNBC와 인터뷰를 통해 "화웨이에 핵심 기술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상무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에서 5G 통신망이 구축됨에 따라 내년에는 5G 이용자가 22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화웨이가 5G 이동통신칩 기린 990를 공개한 것을 두고 화웨이는 퀄컴의 경쟁자이자 파트너라고 했다. 아몬 사장은 퀄컴의 미래로 자동차부문 사물인터넷을 꼽기도 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