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사무금융 노·사가 공동 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우분투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 힘을 모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일자리 질 향상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분투재단이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고용안정 확대 기업 100여개를 선별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보증재단은 인증기업에 대해 보증료율 인하 등 신용보증우대를 시행하고 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 금융지원사업을 위한 장기저리의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연계해 지원한다.
박 시장은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주도해 온 정규직화 정책에 우분투재단과 서울신보가 함께 해 감사하다”며 “우분투재단, 서울신보가 함께 공공이 주도해 온 정규직화 정책의 민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sj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