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사회적 편견을 넘어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 중인 한국의 젊은 e스포츠 선수들이 카스의 브랜드 가치인 '네가 좋아하는 걸 해(Love what you love)'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 이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카스의 지원으로 박 선수를 포함한 젠지 e스포츠 소속 선수들이 PC방을 방문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PC방 방문 이벤트'를 벌인다. PC방 이벤트에서는 젠지 e스포츠 선수들이 프로게이머의 꿈을 키우며 연습에 매진 중인 아마추어 선수와 e스포츠 팬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실시한다. 11월에 공개되는 룰러가 쫓은 꿈의 흔적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도 빼놓을 수 없다.
남은자 오비맥주 마케팅 전무는 "카스의 오랜 브랜드 가치는 열정과 도전정신"이라며 "이번 젠지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아로 카스가 한국 e스포츠 선수들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용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더 많은 청년들이 e스포츠 분야의 꿈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