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 공모전 ‘#BESPOKE랑데뷰’ 온라인 공개 투표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내·외부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기획성∙예술성∙창의성∙상품성이 돋보이는 작품 70점을 선정,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투표에 들어갔다.
온라인 투표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 파이널리스트 10명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파이널리스트를 대상으로 11월 14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우수 수상자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주어지며, 대상에 선정된 작품은 내년 4월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전시되고 양산 제품에 적용하는 것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