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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공장 이전…‘토지&건물’ 일부 매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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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미쓰비시 중공업, 나고야 공장 이전…‘토지&건물’ 일부 매각 결정

전체 약 24만㎡의 토지 중 약 17만㎡ 2020년 9월 말 양도 계획

미쓰비시 중공업이 이와츠카 공장(Iwatsuka Plant)의 이전과 토지·건물의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자료=미쓰비시이미지 확대보기
미쓰비시 중공업이 이와츠카 공장(Iwatsuka Plant)의 이전과 토지·건물의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자료=미쓰비시
미쓰비시 중공업은 28일(현지 시간) 식품 포장용 기계 등을 다루는 이와츠카 공장(Iwatsuka Plant)을 이전한 후 토지와 건물의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상대편은 밝히지 않았지만, 매각 이익은 약 300억 엔(약 3239억 원)에 달하며, 2021년 3월기(2020년 4월 1일∼2021년 3월 31일) 연결 결산에 이익을 계상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쓰비시 중공업은 경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시책의 일환으로, 유휴지 등의 압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츠카 공장에서는 생산 기능을 타 공장으로 이전하는 통합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7월에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전체 약 24만㎡의 토지 중 약 17만㎡를 2020년 9월 말에 양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