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함께 9월 인천 영종도에서 87명의 군 장병과 단기 군간부를 대상으로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BMW 코리아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인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7개의 BMW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 근무하게 된다. BMW 코리아는 올해 512명의 에프터세일즈 직원을 채용해 7개의 딜러사와 전국 62개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배치했다.
BMW 코리아 정상천 상무는 “BMW 코리아는 전역 장병 채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식 딜러사의 직원 채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는 올해 1∼11월 4만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5만6147대)보다 14.5% 판매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한국의 수입차 성장세는 -10.6%.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