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대표 조훈)이 성탄절을 맞아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캐롤송을 집계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위는 국내 캐롤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온 '크리스마스니까'가 차지했다. 성시경, 박효신, 이석훈, 서인국, 빅스가 지난 2012년 부른 발라드 캐롤송으로 국내 가요 캐롤송으로는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곡 역시 3년째 손꼽히는 캐롤송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3위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곡은 아리아나그란데의 '라스트 크리스마스(Last Christmas)'다. 왬(Wham)의 노래를 밝은 분위기로 재해석해 부른 곡으로 지난 2013년 출시됐다. 4위는 환상의 아카펠라 그룹 스트레이트 노 체이서가 2014년 출시한 밝은 분위기의 화음이 돋보이는 '텍스트 미 메리 크리스마스(Text Me Merry Christmas)'가 차지했다.
인기 캐롤송 5위는 2013년 출시된 켈리 클락슨의 '언더니스 더 트리(Underneath The Tree)'로 켈리 클락슨의 폭발적인 가창력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음악서비스 지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최신 캐롤송 부터 스테디셀러 캐롤송, 특이 장르 캐롤송 등 다양한 이용자들이 입맛에 맞는 캐롤송을 선택해 감상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가 즐거워지는 특별한 음악' 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성탄절을 앞두고 팬 100만명을 돌파한 지니 페이스북에서는 감사 이벤트도 하고 있다. 특히 당첨된 1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00잔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실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니의 고객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캐롤송 큐레이션과 지니 페이스북 100만 팬 돌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음악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는 연말 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