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증시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억24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브라질에서는 110억1500만 달러, 태국 14억9600만 달러, 필리핀 2억4천 만달러, 스리랑카에서는 6400만 달러 등을 순매도했다.
를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2018년에는 우리 증시에서 56억7600만 달러를 순매도했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우리 주식을 순매수했지만, 주식시장 내 IT 비중이 높은 대만과 비교하면 큰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외국인투자자의 우리 주식 순매수 규모는 대만의 9.8%에 그쳤다.
한편, 지난해 대만 증시의 자취안 지수는 23.3% 오른 반면, 코스피는 7.7% 오르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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