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베트남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증권거래위원회(SSC, tate Securities Commission)는 베트남 흥 비엣 펀드 매니지먼트 인수에 대한 주식 소유권 변경을 승인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은 베트남주식시장에 최근 수십억 달러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투자하고 있다.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의 주력 주식펀드인 베트남 성장증권마스터투자신탁은 잔고는 8억5000만 달러로 베트남시장에 투자중인 가장 큰 펀드 중 하나다.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은 많은 블루칩(대형우량주)에 대한 적극투자 외에도 상당량의 VFMVN30 ETF(상장주식펀드)에도 투자 중이다.
이와 별도로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은 13일 베트남 건설사 호아빈 지분을 일부 매각했다.
자본금 가운데 0.26%에 해당하는 60만7300주를 HBC(호아빈건설)측에 매도했다. 거래 후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의 소유비율은 5.11%에서 4.85%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운용 베트남은 베트남 건설사인 호아빈의 5%를 보유한 주요 주주가 아니며 주식시장에서 주요 주주로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