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2차 전지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분리막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바스프가 건설할 공장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연간 40만 대 전기차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알려졌고 이를 통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공장 가동시점은 약 2022년으로 정확한 투자금액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국내에서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등이 있다.
또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480억 원과 720억 원을 출자해 ‘에코프로이엠’을 세우기로 했다. 에모프로이엠은 앞으로 양극재를 생산한다.
이에 대해 이차전지 업계 관계자는 “이는 실질적으로 삼성SDI가 양극재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2022년 양극재 시장에서의 승자는 어떤 업체가 될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