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9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5%에서 2%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아직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글로벌 경기 침체가 불가피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30달러 수준으로 하락한 채 유지된다면 미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