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어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농어민공익수당위원회를 열고 지급대상자 확정과 함께 올해 상·하반기 지급 예정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오는 16일부터 전액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함평군은 예산 40억4100만원을 확보해 지역 6735 농가에 가구당 60만원씩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도비 16억원에 군 자체예산만 24억원이 넘게 투입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 직전 1년 이상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업체에 등록한 실제 농어업인이다.
수당은 함평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하며, 안전한 지급을 위해 배부대행계약을 맺은 지역 농협에서 일괄 배부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