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9일(현지시간) 업계 선두주자 카니발이 8월부터 재취항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는 등 운항이 최소 3개월 뒤에나 가능하고, 손해배상 청구도 줄을 잇고 있으며, 부정적 소식들이 앞으로도 계속 쏟아질 가능성이 높고, 의회 조사도 아직 완료되지 않는 등 크루즈 선사에 투자하려면 우선 악재들이 곳곳에 널려 있다는 점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카니발은 최대 크루즈 선사로 크루즈 여행 초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루즈 선사이다.
로열 카리비언은 그러나 로열 카리비안, NCL을 비롯한 선단이 소비자들에게 크게 각인된 업체로 이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매년 매출대비 17.4% 이상의 순익을 기록했다. 총마진 역시 다른 두 업체보다 낫다.
크루즈 운항이 정상화하면 가장 먼저 흑자로 돌아설 업체가 로열 카리비안이다.
크루즈 선사 가운데 하나를 고른다면 이는 로열 카리비안이다.
로열 카리비안은 매출이 카니발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흔히 비교대상이 되곤 한다. 경쟁사들에 비해 높은 프리미엄이 더해진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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