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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바로 배송' 서비스 점포 연내 18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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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바로 배송' 서비스 점포 연내 18곳으로 확대

롯데마트가 올해 안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 점포를 2곳에서 18곳으로 확대한다. 사진=롯데마트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가 올해 안으로 바로 배송 서비스 점포를 2곳에서 18곳으로 확대한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바로 배송’ 서비스 점포를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중계점‧광교점에서 바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바로 배송은 온라인 주문 이후 피킹(상품을 창고에서 출고)‧팩킹(상품 포장)까지 30분 안에 이뤄져 최대 2시간 안에 상품이 배송되는 서비스다.
롯데마트는 5월 20일 기준 중계점‧광교점의 하루 주문 건수가 지난해 대비 각 130.8%· 175.6% 신장한 점을 반영해 바로 배송 가능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와 ‘다크 스토어’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다. 올해 안으로 스마트 스토어는 2개, 다크 스토어는 14개 추가 개점된다.

이 두 매장에는 피킹 스테이션, 컨베이어 벨트, 후방 자동화 패킹 등 설비가 마련돼 있어 빠른 속도로 배송 준비가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김포 온라인 전용센터를 활용해 ‘새벽 배송’도 도입한다. 서비스 영역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경기남부 지역과 부산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지점 고객만족센터에는 ‘냉장 Smart Pick’이 신설된다. 냉장 Smart Pick은 신선‧저온 상품 보관함으로 고객은 개인별 승인 번호를 확인한 후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주문 상품을 찾아갈 수 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