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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18년째 소방공무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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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18년째 소방공무원 후원

김영만 DB손해보험 부사장(사진 왼쪽)이 한국화재감식학회  김광선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이미지 확대보기
김영만 DB손해보험 부사장(사진 왼쪽)이 한국화재감식학회 김광선 회장에게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2003년부터 18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5회를 맞이했다.
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가 주최·주관하고 소방청과 DB손보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개분야 26개의 상이 주어진다.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엄격한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며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대상 1000만 원, 본상 300만 원이다. 또 이번 제25회 KBS119상 시상식부터는 대상·본상 수상자에게 명예·신뢰·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영웅배지를 수여한다.

대상은 2002년 9월에 소방에 입문해서 현재까지 271건의 화재현장과 969건의 구조현장에 출동해 3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경기 고양소방서 이수윤 소방관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본상은 21명의 소방관에게 수여됐으며, 봉사상과 공로상은 각각 1명씩 받았다. 특별상은 2개 기관이 수상했다.

봉사상은 2018년 소방청 명예소방관을 시작으로 화재안전특별대책과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 등 정책홍보에 기여한 배우 박해진이, 공로상은 소방공무원 신분 국가직 전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정성희 국회사무처 전문위원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한국화재감식학회가 수상했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