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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KT : 유무선 경쟁력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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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KT : 유무선 경쟁력은 여전

2022년까지 배당정책은 별도기준조정 당기순이익의 50% 배당

SK증권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KT (코스피상장코드 030200 KT Corporation )에 대해 유무선경쟁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KT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① 중기 배당정책과 경영목표의 발표 내용이다.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액 19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으로 연평균 매출액 2.2%과 영업이익 16.3%를 성장목표로 제시했고 ② 2022년까지 배당정책은 별도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하며 최소한 전년 수준의 배당(주당 1100원)을 유지 ③ 플랫폼과 B2B 중심의 성장전략 제시했다.

플랫폼 사업은 KT의 통신 회선/설비에 콘텐츠, 편리, 안전 등의 가치를 추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B2B부문은 AI 클라우드 등에서 KT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KT의 부문별 전망과 투자의견은 다음과 같다. ① 이동통신부문: 5분기 연속 경쟁사 대비 높은 ARPU 유지하며 양질의 가입자 기반의 실적개선이 전망되며 ② 유선부문: 경쟁사의 SO 인수에도 불구하고 KT의 SO 인수 가능성도 있음. 여전히 1위 사업자로의 경쟁력은 유효하고 ③기타 : 금융, 부동산 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PSTN 매출 감소세도 지속될 전망이며 ④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다.

이동통신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ARPU가 유지되며 실적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고, 유선부문에서 추가적인 SO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당관련 중기정책 발표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이다.

KT는 유-무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 제공업체다. 사업환경은 ▷국내 이동통신 보급률은 95% 이상으로 성숙기, 완만한 성장세가 진행중이며 ▷5세대 이동통신(5G) 등 무선통신 기술 고도화 추세가 뚜렷하고 ▷다양한 형태의 유무선 결합상품 출시와 실시간 IPTV 가입자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KT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국민연금공단(13.71%)이다.

KT의 이동통신은 기간산업의 성격을 확보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다. KT의 주요제품은 ▷주식회사 케이티 : 서비스 제공 (84.5%), 재화 판매 (15.5%) ▷ ㈜케이티샛 : 중계기임대(63.6%), 해양, 데이터(11.9%) 등 ▷ 케이티파워텔㈜ :무선서비스수익(68.8%) , 상품판매수익 (20.3%) 등 ▷KT Rwanda Networks Ltd. : LTE (49.4%) , Fixed (50.6%) ▷㈜케이티스카이라이프 : 서비스수익, 플랫폼수익, 비용성수익 ▷ ㈜나스미디어 : 광고수익 ▷ ㈜지니뮤직 : 음악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KT의 실적은 ▷LTE에 이어 5G가입자 확대에 따른 가입자당 매출액 증가 ▷ KT스카이라이프 등 자회사 실적 개선 등이 진행될 경우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09% ▷유동비율107%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25% ▷이자보상배율 3배 등으로 요약된다. KT의 신규사업은 ▷ICT 융합 서비스 발굴 ▷5G 기반 자율주행, VR/AR 등 차세대 신규 서비스 개발 ▷신규 위성 2기를 확보 등이다.

[SK증권] KT : 유무선 경쟁력은 여전


종목리서치 | SK증권 최관순 |

 투자포인트


① 중기 배당정책 및 경영목표 발표.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액 19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으로 연평균 매출액 2.2% 및 영업이익 16.3% 성장목표 제시

② 2022년까지 배당정책은 별도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 최소한 전년 수준의 배당(주당 1,100원) 유지

③ 플랫폼과 B2B 중심의 성장전략 제시. 플랫폼 사업은 KT 의 통신 회선/설비에 콘텐츠, 편리, 안전 등의 가치를 추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며, B2B 부문은 AI, 클라우드 등에서 KT 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

 부문별 전망 및 투자의견


① 이동통신부문: 5분기 연속 경쟁사 대비 높은 ARPU 유지하며 양질의 가입자 기반의 실적개선 전망

② 유선부문: 경쟁사의 SO 인수에도 불구하고 KT의 SO 인수 가능성도 있음. 여전히 1위 사업자로의 경쟁력은 유효

③ 기타: 금융, 부동산 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며, PSTN 매출 감소세도 지속될 전망

④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만원 유지. 이동통신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ARPU( 가입자당평균매출 )가 유지되며 실적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높고, 유선부문에서 추가적인 SO 인수를 통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전망. 배당관련 중기정책 발표로 관련 불확실성 해소된 점도 긍정적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