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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월가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5개 종목…쇼피파이·달러 제너럴·링센트럴·아마존·젠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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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월가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5개 종목…쇼피파이·달러 제너럴·링센트럴·아마존·젠맵

캐나다 온라인 쇼핑 업체 쇼피파이는 올해 102% 폭등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캐나다 온라인 쇼핑 업체 쇼피파이는 올해 102% 폭등했다. 사진=로이터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재확산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 역시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CNBC가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최고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5개 종목을 소개했다.

우선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가 추천 종목으로 꼽혔다.
올들어 주가는 이미 105% 폭등했다. 그러나 RBC 캐피털의 마크 마하니 애널리스트는 쇼피파이 주가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7일 쇼피파이 매수 추천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25달러에서 1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쇼피파이 주가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897달러에 마감했다.

마하니는 주가가 2배 폭등했지만 시장이 아직 저평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목표주가를 높였다.

그는 쇼피파이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2028년에는 연간 매출이 250억 달러에 달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자상거래 부문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한 할인점 달러 제너럴은 최고 등급을 받은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 루페시 파리크가 다시 들고 나왔다.

파리크는 달러 제너럴 목표주가로 205달러를 제시하고 달러 제너럴은 식료품 소매 부문, 할인점 부문에서 선두를 달릴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재택근무 확대로 '뜨는' 부문인 클라우드 업체 링센트럴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올들어 주가는 62% 올랐고, 최고 등급 애널리스트인 노스랜드 증권의 마이클 래티모어는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래티모어는 링센트럴 목표 주가를 242달러에서 290달러로 높였다.

링센트럴은 재택근무 최대 수혜종목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강자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아마존도 5개 유망 종목에 포함됐다.

역시 최고등급 애널리스트인 니드햄의 루러 마틴이 아마존을 강력히 추천하고 있다. 그는 아마존 주가가 올들어 43% 올랐지만 아직 21%는 더 오를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로 3200달러를 제시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주당 4500~5000달러까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네덜란드 바이오텍 업체 젠맵도 유망 종목으로 선정됐다.

HC 웨인라이트의 램 셀바라주 애널리스트는 지난 15일의 젠맵 매수추천을 그대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지금보다 26% 높은 수준인 40달러로 제시했다.

젠맵의 신약 개발 전망이 밝은 것이 매수추천 근거였다.

셀바라주는 또 젠맵이 최근 앱바이와 항체 프로그램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면서 이를 통해 시장성이 높은 제약 후보군들을 무수히 거느린 젠맵이 제품 출시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