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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나스미디어 2020년 2분기 프리뷰 "넓은 커버리지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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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나스미디어 2020년 2분기 프리뷰 "넓은 커버리지의 무게"

나스미디어, KT계열 광고매체 판매 대행업체...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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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남효지 애널리스트는 나스미디어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277억원(전년동기 대비 11.0%하락, 전분기 대비 5.7%상승), 영업이익 56억원(젼년동기대비 31.9%하락,전분기 대비 22.8%상승, OPM 20.1%)등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도 코로나19 영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나스미디어 본사의 매출액은 196억원(전년대비 7.8%감소, 전분기대비 5.6% 상승),영업이익 50억원(전년대비 20.1% 감소. 전분기대비 9.6%상승, OPM 25.3%)등으로 전망된다.

온라인DA는 전년동기 게임 광고의 다수 집행 등 높은 기저로 인해 9.9% 역성장이 예상된다. 모바일플랫폼은 3분기부터 화이트레이블링의 연동이 추가되며 안정적인 성장세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IPTV 광고는 오픈랩으로 전환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점유율이 유지되고 있다. 다만 야외활동이 자제됨에 따라 옥외광고의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플레이디의 매출액 81억원(전년동기 대비 18.3%감소, 전분기 대비 5.2% 성장), 영업이익 6억원(전년동기 대비 74.6% 하락,전분기대비 16.3%증가, OPM 7.3%)으로 전망됐다. SA대형광고주가 5월부터 마케팅을 재개하기 시작했으나 아직까지 수수료율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변동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재계약 시점에 마케팅 규모와 수수료율 조정이 기대된다. 신규로 추진하고 있는 커머스 사업에서 흥행 제품 발굴 시 실적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2020년 연초에 제시된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 IPTV 광고가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했고, 모바일 플랫폼도 여전히 고성장 중이다. 하반기부터 영화 캠패인 이 재개될 예정이다. 화이트레이블링의 추가 연동과 VOD 수요 반등으로 IPTV 실적이 회복될 전망이다. SA 재계약 등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12MF P/E는 11배 수준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나스미디어는 KT계열 광고매체 판매 대행업체다. 사업환경은 ▷케이블TV, 인터넷 포털, 모바일 네트워크(카카오톡 등) 등장으로 광고매체가 다양화하고 있으며 ▷PC 광고는 성숙기에 접어 들었으나, 모바일 IPTV 광고는 성장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나스미디어는 광고시장에서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아왔으나 온라인광고는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편이다. 주요제품은 ▷온라인(51.4% PC광고, 모바일광고) ▷디지털방송 (4.5% IPTV) ▷디지털사이니지 (24% 지하철5678, KT위즈파크) ▷모바일플랫폼(20% Nswitch Ad Packer/Mixer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나스미디어의 실적은 ▷IPTV 가입자 수 증가시 광고수요 증가 ▷ 광고 판매권 보유한 서울 강남역 지하상가, 지하철 5678호선 유동인구 증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나스미디어의 주요주주는 케이티(42.75%) 정기호(16.84%) 등으로 합계는 59.59%다.

나스미디어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고 ▷부채비율83% ▷유동비율164%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디지털 옥외 광고, 스마트TV 광고 진출 ▷공개 입찰을 통하여 지하철5678 광고 판매권을 소유하는 신규 사업을 진행중이고 ▷동영상 통합 효과솔루션인 'Remix' 출시를 출시한 바 있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