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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 스위스 알프스 부동산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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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 스위스 알프스 부동산에 눈독

아시아 투자자들이스위스 알프스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 투자자들이스위스 알프스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최근 홍콩 등 아시아 투자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스위스의 외국인 소유가 가능한 지역의 부동산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5일(현지 시간) 제네바 트리뷴에 따르면 아시아 투자자들은 아파트 소유주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개발 물량의 최소 50%를 매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스키장과 알파인 골프장으로 유명한 안데르마트 스위스 지역 완성 프로젝트의 약 90%가 이마 아시아 투자자들에게 매각됐으며, 구매자 절반 이상이 스위스 이외 지역 출신으로 알려졌다.

이들 투자자들은 부동산 매입 외에 임대가 가능하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거주지를 확보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부동산을 구입한 외국인은 연간 최대 18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상속세도 면제된다.

결국 스위스 부동산이 낮은 인지세, 매우 낮은 차입금율, 정부와 금융의 안정성 등 긍정적 측면과 현지의 훌륭한 생활양식과 프리미엄급 삶의 질을 제공해 매력적이라는 반응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