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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Tesla) 무려 21.06% 폭락 니콜라-GM 합작 배터리데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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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Tesla) 무려 21.06% 폭락 니콜라-GM 합작 배터리데이 무슨 일?

테슬라 4가지 악재= 유상증자+S&P 500 탈락+ 소프트뱅크 콜 옵션+ 배터리데이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폭락 주범 테슬라 주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지수 폭락 주범 테슬라 주가
미국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돌풍을 몰고온 뉴욕증시 대장주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대폭락했다.

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무려 21.06 % 대폭락한 상태로 마감했다.
한국에서 원정간 동학개미들이 최근 테슬라 주식을 대거 사들인 점을 감안할 때 국내투자자들의 대 참사가 우려된다

.테슬라의 4가지 악재로는 유상증자와 S&P 500 탈락, 소프트뱅크 콜 옵션, 알맹이 없는 배터리데이 등이 거론된다.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와 제너럴모터스(GM)가 합작도 테슬라에는 대형 악재가 되고 있다.

뉴욕증시 테슬라 마감주가
Tesla, Inc. Common Stock (TSLA) Quote & Summary Data $330.21* 88.11 21.06%
Best Bid / Ask$ 331.50 / $ 331.74
1 Year Target272
Today's High / Low$ 368.74 / $ 329.88
Share Volume109,724,593
50 Day Avg. Daily Volume79,964,000
Previous Close$ 418.32
52 Week High / Low$ 502.49 / $ 43.672
Market Cap 308,264,287,978
P/E Ratio859.92
Forward P/E (1y)721.24
Earnings Per Share (EPS)$ 0.38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은 니콜라 지분 11%를 취득한다. 시가 20억 달러 규모다. GM은 또 임원 1명을 지명할 권리를 갖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니콜라 주가는 이날 전거래일에 비해 40.8% 오른 주당 50.05달러에 마감했다. GM과 니콜라가 손잡으면서 실제 모델 출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GM도 7.9% 뛴 32.38달러를 기록했다.

동학 개미로 불리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급락하고 있는 테슬라와 애플 주식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8월31일부터 7일까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테슬라 주식을 매수 결제한 금액은 무려 10억8,411억 달러에 이르렀다.

테슬라 주식이 5대1로 액면분할한 8월31일 이후 이달 3일 정도까지 매수한 총 금액만 9억1200만 달러이다, 우리돈 1조1000억 원에 상응하는 큰 돈이다.

애플에도 개미투자가 이어졌다. 개미들은 이기간중 애플 주식을 3억1,000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

테슬라와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9월 2일과 3일 매수량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