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쇼핑몰 운영업체 사이먼, 브룩필드 2개 업체가 8억달러 규모의 JC페니 구제협상에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쇼핑몰 업체인 사이먼 프라퍼티 그룹과 브룩필드 프라퍼티 파트너스가 이날 백화점 체인 JC페니 구제에 최종 합의했다. 지원 규모는 8억달러에 상당한다.
JC페니측 법률대리인 커크랜드 앤드 엘리스의 조슈아 서스버그 변호사는 두 업체가 JC페니에 약 3억달러 현금을 지원하고 5억달러 채무도 떠안기로 했다.
또 웰스파고가 합의가 완료되면 JC페니에 20억달러 신용을 지원하기로 해 JC페니는 10억달러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고 서스버그는 밝혔다.
JC페니는 이같은 합의안을 다음달 초 법원에서 승인받을 계획이다.
아울러 파산보호기간 중 JC페니에 파산대출을 해 준 사모펀드들과 헤지펀드들은 일부 매장과 물류센터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기로 했다. 이들은 JC페니에 50억달러 파산금융을 대출해준 바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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