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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해외기업 교류회, 이제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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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해외기업 교류회, 이제 온라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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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대만 기업들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대만 엑스포(Taiwan Expo)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상에서 열리고 있다.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에 따르면, 대만 무역 진흥회(TAITRA)가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대만 엑스포를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스마트시티, 의료 및 헬스 케어, 전자상거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 대만 문화 및 관광 등 5개 분야의 대만 기업들이 자사의 상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100개 모임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들이 대만 기업들과 거래 및 협력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대만 우수상을 수상한 우수 제품 홍보 세미나, 대만 녹색 건축 자재를 소개하는 라이브 스트림,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리기도 했다.

2019년 대만 엑스포에서는, 170개 이상의 대만 기업들이 230개 부스를 설치하고 음식부터 기술 장비 까지 수백개 제품을 소개했다. 18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약 8146만달러 규모의 거래 관련 회의가 있었다.

TAITRA 대표는 "이번 엑스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이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과 대만 기업간 연결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엑스포를 계기로 베트남 여러 분야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