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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국 복지부 장관 “올해말 1억회분, 내년 3월엔 모든 미국인에게 사용 가능한 백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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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국 복지부 장관 “올해말 1억회분, 내년 3월엔 모든 미국인에게 사용 가능한 백신 확보”

알렉스 에이자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트위터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알렉스 에이자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트위터 캡처
“내년 3월이면 모든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알렉스 에이자르 미국 보건부(HHS)이 8일(현지시간) 2021년 3월쯤엔 미국인 전체가 접종을 받을 만큼의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에이자르 장관은 투자업체 골드만삭스가 주체한 코로나19 관련 화상 세미나의 기조연설에서 “2021년 3월엔 백신 접종을 원하는 미국인들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수량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연방정부 차원에서 6개 업체의 백신 개발과 세계적으로 23개 공장에서 백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에이자르 장관은 설명했다.

신화통신은 미국에서 백신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존슨앤존슨 등이 있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또 미국이 연말까지는 1억회분, 내년까지는 전체 미국인에게 접종 가능한 양을 확보하려고 하는 등 백신 확보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