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 나스닥 다우지수 시세
U.S MARKET OPEN. MARKET CLOSES IN 8M 36S
Nasdaq-100 Index 11703.13 +152.19 1.32%
DOW INDUSTRIALS 28553.18 +127.67 0.45%
S&P 500 3472.18 +25.35 0.74%
RUSSELL 2000 1636.9353 +8.3886 0.52%
S&P MIDCAP 44.9968 UNCH
NYSE COMPOSITE 13260.5907 +70.0122 0.53%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부양책 협상 타결 기대 소식이 나오면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그리고 기술주의 나스닥 지수 모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코로나 퇴원이후 협상 중단을 선언하기도 했으나 항공사 지원 등 일부 부양책은 추진하는 것으로 말을 바꿨다. 부양책 협상 중단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자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이 포괄적인 부양책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전화 통화를 갖고 부양책 타결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므누신 장관은 이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포괄적 부양책에 관심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펠로시 의장 측이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4%(0.59달러) 내린 40.60달러에 마감했다. 노르웨이 석유 업계 노동자들이 열흘간의 파업 끝에 이날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는 소식이 유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멕시코만 일대 원유 생산시설은 허리케인 '델타'의 상륙을 앞두고 92%가 가동 중단여서 향후 국제유가 향방에 변수가 되고 있다.
국제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 추가 경기부양 논의 재개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6%(31.10달러) 상승한 1,926.20달러에 마쳤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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