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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AK플라자, '신생아 살리기' '골든타임 세이버' 캠페인으로 아동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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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AK플라자, '신생아 살리기' '골든타임 세이버' 캠페인으로 아동 보호 앞장

AK플라자 방문해 뜨개질 키트를 수령 후 직접 털모자 만들어 기부행사도

유통업계가 코로나19 직격탄 속에서도 협력사와 상생, 친환경, 준법경영, 언택트 기부 등을 통해 위축된 사회분위기에 그나마 '희망의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사회적 책임을 통한 동반 성장의 씨앗을 뿌리는 기업들을 찾아 [색다른 사회공헌 기업들] 코너로 소개한다. <편집자주>
AK플라자는 올 연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AK플라자이미지 확대보기
AK플라자는 올 연말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사진=AK플라자


AK플라자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집에서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뜻깊고 재밌는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27일까지 국제 구호 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보호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와 ‘골든타임 세이버’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은 임신부터 신생아의 생존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4주 이내에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나 그 외의 원인으로 숨지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고자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일명 '모자 뜨기 캠페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12월 24일까지 AK플라자를 방문해 뜨개질 키트를 수령 후 직접 털모자를 만들어 27일까지 매장을 다시 찾아 모자를 기부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된 모자는 신생아의 생존이 취약한 국가에 전달된다.

19일, 20일, 25일 3일간은 골든타임 세이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골든타임 세이버 캠페인은 지진, 태풍, 전쟁 등 재난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72시간 이내에 SNS로 긴급구호 소식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 SNS 계정을 가졌다면 누구나 재능 기부자로 동참할 수 있다.
AK플라자에 설치된 빨간 전화부스에서 영상 시청과 QR코드 스캔을 한 다음 신청하면 참여도에 따라 리플렉터 스트랩, 핸드폰 스트랩, 데일리 숄더백을 준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 준수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획에 고려해 기획됐다. 아동보호 캠페인과 같은 의미 있는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더욱더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