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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화이자백신 사용 승인…'통상절차' 거친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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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화이자백신 사용 승인…'통상절차' 거친 첫 사례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화이자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진=화이자
스위스 당국이 19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약품 규제 당국인 스위스메딕은 이날 성명에서 "이용 가능한 정보를 꼼꼼하게 검토한 결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은 안전하며 그 혜택이 위험보다 크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스위스 당국의 백신 승인은 ‘긴급사용 승인’이 아닌 통상적인 절차(ordinary procedure)를 거친 세계 최초의 승인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앞서 영국, 미국, 바레인, 멕시코 등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