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은 이번 주 전국을 강타하는 한파가 겨울철 난방 연료에 대한 수요를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추운 겨울에 대비해 일련의 에너지입찰을 통해 이미 아시아에서 최대 LNG 현물수입 업체인 시노펙은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중국 북부의 톈진과 중국 동부의 칭다오에 있는 수입기지에서의 LNG 수입이 내년 1월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은 또한 새로운 개발 유전의 굴착을 가속화해 내년 1월말까지 중국내 LNG생산을 하루 100입방미터 늘릴 예정이다.
시노펙은 이와 함께 LNG 저장탱크의 재고를 높이 유지하면서 중국 중부와 동부의 지하저장고에서 LNG의 추출을 최대화할 방침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