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MSCI는 “이들 5개사를 주가지수에 배제한 것은 중국군의 지배하에 있는 것으로 간주된 중국기업에의 투자를 금지하는 미국 대통령령에 대한 추가정보를 얻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SCI는 이날 미국 재무부 외국자산관리국(OFAC)으로부터 26일(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까지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없을 경우 이들 5개사를 지수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발령내린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신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간단하게 취소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