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법인은 박진효 ADT캡스 대표이사가 맡는다. 박 대표는 SK텔레콤 보안사업부장을 겸임하면서 보안사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합병법인의 사명은 ADT캡스를 유지한다. 합병 이후 법인의 정체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신규 사명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ADT캡스와 SK인포섹은 각각 서울 강남과 경기도 분당 사옥을 유지하면서 통합법인 본사를 어디로 지명할지 논의 중이다.
조직 개편은 경영지원부서 간 기능을 통합하는 것 외에 사업부 대부분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