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ITA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1등 국가 실현을 위한 개방형 혁신 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AI원팀과 한국무역협회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비즈니스 사례 발굴 ▲AI원팀-KITA 간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AI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 환경 조성 ▲우수 AI 스타트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내 산업계와 우수한 AI 역량을 지닌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타당성 검증(PoC)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PoC를 통해 축적된 경험을 활용해 투자유치,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 후속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AI원팀은 출범 이후 AI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프로세스를 통해 R&D과제를 발굴해 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KT AI 플랫폼 '기가지니'와 LG전자 AI 플랫폼 '씽큐'를 LG전자 '스마트미러'에 연동하는 등 기업간 사업 협력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놓았다. 또 AI 실무형 기술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AI 인재양성을 적극 추진 중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