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Digital Transformation) 시대의 도래로 디지털 전환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증가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이 더욱 가속화되는 가운데 기업은 ERP 등 기업정보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영합리화를 도모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회 및 보건, 법적 환경 등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 모델은 더욱 다양해지고 급변하고 있다.
이것은 복잡하고 난이도 높은 기업의 업무프로세스를 지원하고 타 협업 소프트웨어와의 연계성이 높으며 ERP 정보들을 외부 생태계의 정보와 융합해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고도화된 ERP 시스템의 요구로 이어지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런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산업별 특화 프로세스가 탑재된 ERP 솔루션 'K-System Ace' 업그레이드 버전을 완성했다. 28년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 ERP 구축 경험을 토대로 필요한 산업 프로세스를 탈착식으로 자유롭게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별 ERP 'K-System Ace' 는 산업 고유 프로세스 및 우수사례를 포함해 패키지화 한 제품으로 표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업무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며, 패키지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개발 최소화로 고객 부담을 줄였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가 용이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 모든 것은 사업조직을 산업별로 구성해 다년간 산업별 프로세스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고, 서비스지향구조 기반으로 회사 전체 프로세스를 약 100여개의 서브 프로세스로 구성해 레고블록처럼 착탈 가능한 기술 구조를 완성했기에 가능한 성과다.
영림원소프트랩 관계자는 "산업별 ERP 'K-System Ace'가 프로세스 기반으로 되어 있어 ERP에서 발생하는 모든 인과적 데이터들이 쌓여 가게 돼 앞으로 빅 데이터에 의한 분석이나 머신 러닝 등의 기업을 위한 AI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ERP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런 기술의 완성과 조직내 내재화 된 경쟁우위의 경험지식들은 영림원소프트랩이 성장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이를 발판으로 아시아 1위 ERP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은 "ERP 비즈니스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측면에서는 오히려 실력 있는 기업들이 변화에 따르게 대응한다면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영림원소프트랩의 서비스 모델과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업 이점, 그리고 실제 서비스 모델 개발과 운영에 대해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력 제품인 산업별 프로세스를 탑재한 맞춤형 ERP 'K-System Ace', 경영 통찰력을 제공하는 'K-System 경영분석', 급여 아웃소싱 솔루션 '에버페이롤'과 근태관리 솔루션 '에버근태', 모바일 개발 도구 'Flextudio'를 함께 선보였다.
노진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roc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