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운전도중 40대 남성 벤츠차량 파손·도주 등 혐의"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특수재물손괴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다음 달 서울중앙지법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구 부회장은 작년 9월 자신의 BMW X5 차량을 타고 서울 강남 도로를 운전하던 도중 40대 남성의 벤츠 차량이 자신의 차 앞에 끼어들자 해당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해 뒷 차량을 파손시키고 도주했다. 당시 벤츠 차량 수리비는 400만 원가량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구 부회장을 찾아온 벤츠 차량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자, 구 부회장은 차량을 운전해 해당 남성을 그대로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