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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쿼리, 사모펀드 KKR에 아틀란틱항공 45억달러로 매각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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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맥쿼리, 사모펀드 KKR에 아틀란틱항공 45억달러로 매각 협의

애틀랜틱항공의 제트기.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애틀랜틱항공의 제트기. 사진=로이터
미국 맥쿼리 인프라스터럭처는 항공지원사업(FBO) 2위업체 ‘아틀란틱 항공’을 미국 사모펀드 KKR에 약 45억달러로 매각하는 방향으로 협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비즈니스제트기 수요가 급회복하고 있는 점이 거래의 배경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다만 아직 정식계약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FBO란 군용 및 정기항공노선을 제외한 항공기와 그 운항업체 등에 대해 격납고와 연료제공 등의 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틈새분야다. 개인 제트기 운항의 회복에 동반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맥쿼리 인프라스트럭처와 KKR은 이와관련된 질의에 답변을 회피했다.

맥쿼리는 이전 애틀란틱 항공을 연내에 매각하는 의향을 나타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