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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 백신 첫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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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스푸트니크V 백신 첫 생산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로이터통신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에서 개발된 스푸트니크V 백신. 사진=로이터통신
아르헨티나의 제약사가 스푸트니크V 백신을 처음으로 생산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리치몬드 연구소(Argentine laboratory)는 이날 스푸트니크V 백신 50만회 접종분을 생산했다.

리치몬드 연구소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는 이러한 사실을 각기 트위터와 보도자료 공개를 통해 알렸다.

리치몬드 연구소는 “우리는 백신 생산이라는 첫 번째 목적 달성에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그동안 1800만 명이 최소 1회 백신 접종을 했으며,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이들은 350만 명이다.

아르헨티나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백신은 스푸트니크V, 시노팜, 코비실드 등이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그간 코로나19로 8만8247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