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 "금·배터리소재·소프트웨어 산업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제품 가격을 올리기 쉬운 가격 결정력 높은 종목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CS 애널리스트들은 14일자로 된 분석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치솟더라도 여전히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일부 종목들을 추천했다.
보고서는 대규모 내수시장을 확보한 중국 기업들을 주목하고 이 가운데 금·배터리소재·소프트웨어 산업이 중국 시장에서 가장 가격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CS는 노동비용, 원자재 비용 상승 등의 비용 요인을 고려해 이같은 결론을 이끌어냈다.
CS가 처음부터 중국 업체들을 콕 집어 분석한 것은 아니다.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도 수익성이 높고, 변동성 또는 위험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고른 결과가 중국 업체들이었다.
이 기준에 부합하는 곳은 딱 2곳이었다. 하나는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 또 다른 한 곳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었다.
우선 선전 증시에 상장된 화륜그룹(CR) 산쥬 의약제약이 있다.
다른 한 업체은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후쇼우위안 국제그룹이다. 장례 서비스를 지원하는 상조업체다.
중국 45개 도시에서 공동묘지와 장례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순익은 전년비 3% 증가한 7억5730만 위안(약 132억원)에 달했다.
화륜그룹 산하 산쥬의약제약은 주가가 21일 25.34 위안을 기록했다. 올들어 상승폭은 1.6% 수준에 불과하다다.
후쇼우위안은 7.72 홍콩달러로 올들어 6.04% 상승했다.
산업 종목으로 나눌 경우에는 중국의 전기차 배터리 부품업체 티안치 리튬이 꼽혔다.
CS는 우선 가격 우위를 점한 산업을 먼저 골랐고, 그리고 나서 이 가운데 가장 가격 결정력이 높은 기업은 선정했다.
전세계에서 이 기준에 부합하는 종목이 바로 딱 하나 중국 기업인 티안치 리튬이었다. 유일하게 '실적상화' 평가를 받았다.
티안치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용 원료를 광산에서 캐내고, 핵심 원료롤 생산하는 업체다.
전망은 밝지만 지금까지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2018년 순익을 낸 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분기에도 2억4790만 위안 적자를 냈다. 그러나 1년 전 적자폭 5억 위안의 절반 수준으로 적자를 좁혔다.
지역별로 기준을 바꾸면 아시아에서는 중국 전치가 업체 니오와 시펑이 꼽혔다.
이 두 업체는 미국 시장에서 상장돼 있지만 주로 중국 시장에서 영업한다. 지금은 노르웨이 시장에도 막 진출한 상태다.
또 다른 주요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는 포함되지 않았다.
CS는 이와함께 공급망·인적자원·기타 영업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욘유 네크워크 테크놀러지도 또 다른 유망 중국 업체로 꼽았다.
욘유는 중국 외에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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