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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고투그룹, 美 증시 상장 앞두고 대규모 펀딩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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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고투그룹, 美 증시 상장 앞두고 대규모 펀딩 유치

고젝 라이더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고젝 라이더들. 사진=로이터
오토바이 기반 승차공유업체 고젝과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가 합병해 출범한 인도네시아 최대 스타트업 고투그룹이 인도네시아와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20억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펀딩 유치에 나선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투는 올해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을 거쳐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상장시 기업가치는 250억~300억달러(약 28조8000억~34조5000억원)로 추산되고 있다.
기업공개를 앞둔 펀딩 유치 계획은 고젝과 토코피디아가 지난 6월 17일 인도네시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합병을 발표한 지 두달여만에 나왔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