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이날 게임의존증에 대한 대응조치로 이같은 규정을 발표했다.
온라인게임회사는 이 시간외에 미성년자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며 실명으로의 등록이 있는 것을 증명하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미성년의 게임이용시간에 대해 휴일과 기념일은 하루 3시간까지, 평일은 하루 1시간반까지로 정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그룹과 텐센트홀딩스(騰訊控股) 등 대형 하이테크기업의 단속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투자자들간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텐센트주식을 29% 보유하고 있는 네덜란드 상장기업인 하이테크기업 투자회사 프로수스는 1.45% 하락했다. 유비아이소프트는 2%이상 떨어졌다. 또한 미국증시에 상장된 중국의 온라인게임회사 중국 2위 게임사 넷이즈(網易·왕이)는 7%이상 떨어졌으며 비리비리(bilibili)도 5%이상 하락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