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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46개" 오미크론 또 다른 변종 출현, 뉴욕증시 암호화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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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 "46개" 오미크론 또 다른 변종 출현, 뉴욕증시 암호화폐 비상

백악관 코로나 고문 파우치 박사.이미지 확대보기
백악관 코로나 고문 파우치 박사.
돌연변이를 무려 46개나 지닌 코로나 변종이 출현했다. 오미크론과는 또 다른 변이의 출현이다. , 새 변이 출현에 뉴욕증시와 암호화폐에 비상기 걸렸다.

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오미크론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또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가 등장했다고 프랑스 당국이 WHO에 긴급 보고했다.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발견했다. 뉴욕증시에서는 이 변이가 세계경제 흐름에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비상환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새 변이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는 이 코로나 변이의 이름을 'B.1.640.2'로 지었다. 이 변이는 아프리카 카메룬 여행자가 먼저 퍼트렸다. 지금까지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 새 변이는 46개의 돌연변이와 37개의 유전자 결핍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많은 돌연변이일 일으킨 만큼 다른 변이보다 코로나백신과 치료제에 더 잘 견디고 감염률이 높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 새 변이는 오미크론의 먼 친척뻘이다.

오미크론 변이를 앞세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는 팔라졌다. 일주일 동안 발생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2019년 말 코로나19가 정체불명 폐렴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뒤 가장 많은 수치이다. 일주일 확진자 1천만명은 기존 대유행 기간에 작성된 최다기록보다 2배 정도 많다고 설명했다.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2억9천141만3천여명, 누적 사망자는 546만1000여명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를 잡은 미국과 유럽 주요국에서 감염자가 급증해 가파른 확산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이시각 나스닥지수와 비트코인이 와르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등 암호화폐도 떨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나스닥 다우지수가 크게 밀리고 있다.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소폭 오름세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물가와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당초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1.67%까지 올라섰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3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다.
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3% 상승한 7,505.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82% 오른 16,152.61에 끝났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39% 상승한 7,317.41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83% 오른 4,367.62로 거래를 종료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다음 달에도 기존 증산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OPEC+는 이날 정례 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지난해 계획을 2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한 산유국들은 내달에도 같은 규모의 증산을 이어가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곳은 프랑스 남부이다. 프랑스 마르세유 IHU 지중해 감염연구센터 연구진은 의학 연구결과를 미리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지난달 29일 게재한 논문에서 이 변이를 소개했다. 연구진은 'B.1.640.2'로 명명한 이 변이가 돌연변이 46개, 유전자 결핍 37개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