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홈플러스에서 판매된 음료 판매액 2% 2000만원 전달

이번 전달식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문효식 신유통부문장, 홈플러스 감태규 그로서리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수익금 2000만원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판매된 '칠성사이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판매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착한 소비 캠페인에 대한 소비자의 공감과 동참으로 예정된 일정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목표액을 달성하게 됐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
수익금은 사랑의열매 각 지역본부로 전달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생계비,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소비 캠페인으로 조성된 수익금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의 실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특수신발 지원, 영업차량 후미에 안내판을 부착해 실종아동을 찾는 그린리본 캠페인, 미술영재학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도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bh753@g-enews.com